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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
01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체가 전방으로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척추 주변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 및 인대 조직이 약한 상태에서 과도한 물리적 외력을 받거나 척추 분리증이 장기간 방치되었다가 외력이 가해지는 등의 계기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대부분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의 요통이 발생해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바른 자세로 눕지 못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척수가 압박 받으며 허벅지까지 방사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뼈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 전체적으로 배가 앞으로 돌출되어 보이며, 통증 때문에 엉덩이를 뒤로 빼고 오리걸음으로 걷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02 척추전방전위증의 발병 원인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고 척추 뼈를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느슨해져 척추 후관절이 불안정하게 흔들립니다.
앞쪽의 디스크와 뒤쪽의 후관절이 모두 약해지는 경우 붙잡아주는 힘이 없어 척추 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척추 마디를 이어주는 마디 부위에 손상이 생겨 전방 전위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03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
 
주로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 주위보다 엉치가 더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바로 누우면 요통이 생깁니다.
디스크 환자처럼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일 때 다리 쪽으로 저리고 쑤시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오래 걸으면 허리 통증이나 다리마비, 저리는 증상 등이 생겨 허리를 숙이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고 걷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 중,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04 척추전방전위증의 검사 및 진단
척추 전방 전위증 자체는 단순 방사선 검사(X-ray)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척추를 전후방으로 굴곡 및 신전한 상태로 측면 사진을 찍어 척추의 불안정성 유무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만 있는 경우 단순 방사선 검사로만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척추관협착증이 동반되어 엉치에서 다리나 발까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하여 신경이 눌리는 정도를 파악합니다. 수핵이 점점 빠져나올 경우 허리에서 하반신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 엉치, 다리쪽으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의 다섯 마디 중 디스크가 어느 마디에서 튀어나왔느냐에 따라서 하반신의 어느 부위에 증상이 있는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허리만 아프다가 점차 다리 쪽으로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며, 한쪽 다리만 아프다가 다른쪽 다리도 함께 아플 수 있습니다. 신경이 심하게 눌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져 걷기 힘들어지는 마비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X-ray 검사를 통한 퇴행성 및 불안정성 관찰
  • CT 검사를 통한 퇴행성 변화의 관찰
  • MRI 검사를 통한 신경 손상 및 불안정성 관찰
05 척추전방전위증의 치료 방법
A 보존적 치료 방법
보존적 치료에서 호전 가능성이 높을 경우, 단계적인 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B 비수술 치료 방법
약물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MRI를 통해 이상이 확인 된 부위가 심하지 않다면 경막외 주사치료를 해볼 수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인 경막외 감압술을 통하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C 수술적 치료 방법
약물, 주사치료와 병행할 수 있으며 재활 운동을 통해 관절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