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어 O 자형 다리로 변형되었을 경우 이러한 휜 다리를 바르게 고정하여 무릎 안쪽으로 집중되어 있는 무게를 외측으로 분산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무릎의 뼈를 교정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행 시 무릎은 안쪽으로만 힘을 받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퇴행성 관절염은 안쪽부터 진행이 되며 특히 O자형 다리가 있는 경우 안쪽에서 부하되는 체중이 더 크기 때문에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안쪽에 연골이 닳으면 내측 간격이 적어지면서 오히려 O자형 다리가 심해지는데, 이렇게 내측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 O자형 다리를 교정하기 위하여 이 같은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02 근위경골 절골술의 장점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자신의 관절을 그대로 보존하는 치료법입니다.
●나이가 젊어서 인공관절을 고려하기 힘든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내측 관절에 부하되는 체중을 줄임으로 내측 부분의 연골 재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자기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하여 인공관절 수술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O자 다리를 바로 잡아 주어 미용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 시 인공관절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03 근위경골 절골술의 대상
●퇴행성 관절염 환자
●골괴사증 환자
●연골판 파열 환자
●휜 다리로 인해 무릎의 통증을 느끼는 환자
04 근위경골 절골술의 치료 과정
A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연골재생이나 연골판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B 경골 근위부 골절
무릎 아래 뼈인 경골의 근위부에서 경골 뼈의 안쪽 절반만 골절을 일으킨 후 뼈의 탄성을 이용하여 벌립니다.
C 뼈 이식 및 골유합 유도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여 미리 계획한 대로 1자형 혹은 X 자형 다리를 만들고 빈 공간에 뼈를 이식하여 골유합을 유도합니다.
05 근위경골 절골술 후 관리 방법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달간 목발과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2달 이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재활운동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 뒤 정상적인 운동이나 생활이 가능합니다.
교정각도, 이식뼈의 종류, 고정 금속판에 따라 회복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뼈의 유합 되는 정도에 따라 운동 시점을 결정하게 됩니다.
06 근위경골 절골술 후 주의 사항
●수술 후 주의 사항 및 금기사항을 숙지하여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절 수술은 합병증, 감염, 붓기, 열감 수술 부위의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이 동반 될 수 있으니,수술 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