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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무혈성괴사
01 대퇴골두란?
넓적다리 뼈의 윗부분은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윗쪽 끝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무혈성) 뼈 조직이 죽는(괴사) 질환으로,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이어서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함몰) 고관절 자체의 손상이 나타난다.
02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주요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괴사가 진행되어 괴사부위에 염증과 골절이 발생하면서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해져서 절뚝이며 걷게 되고 양반다리가 힘들어지며 대퇴골두의 손상이 심한 경우 다리 길이가 짧아짐을 느끼게 됩니다.
03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발병 원인
대퇴골두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뼈가 죽는(괴사)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대부분 30~50대에 발생하고 과다한 음주,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신장질환, 잠수병, 고관절 외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04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검사 및 진단
  • 방사선 촬영
  • 골반 MRI 정밀검사
  • MRI는 단순 방사선 사진에 비해 일찍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어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괴사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05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치료 방법
A 보존적 치료 방법
대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괴사가 있지만 그 범위가 작고 체중 부하가 적은 위치이며 괴사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B 수술적 치료 방법
ㆍ천공감압술 / 골이식술
환자의 나이가 젊고 대퇴골두가 함몰되기 전이라면 관절을 보존하는 감압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괴사된 부위에 구멍을 뚫고 죽은 뼈를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시켜 본인의 뼈를 살리는 천공 감압술이나, 본인의 뼈를 이식하는 골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ㆍ인공관절치환술
괴사 부위가 크고 관절 손상이 심하며 통증이 극심한 고령환자의 경우에는 망가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이 가장 합리적입니다.